한 시간 안에 생기는 일: 메시지에서 링크까지

보통의 요청 하나를 분 단위로 따라가 봐요. 브리프, 검색, 사람의 확인, 등록, 그리고 이메일까지. 어디서 지켜볼 수 있는지도요.

A wristwatch resting on a wooden desk, marking the hour

"메시지 하나. 한 시간. 링크 하나." 이게 저희 약속인데, 그 한 시간은 무엇으로 채워질까요? 보통의 요청 하나를 분 단위로 따라가 볼게요. 시간은 예시예요. 더 빨리 끝나는 요청도 있고, 저희가 먼저 되물어야 하는 요청도 가끔 있어요. 그래도 모양은 늘 같아요. 브리프, 검색, 사람의 확인, 등록, 이메일.

0~5분: 메시지가 브리프가 돼요

요청이 feelbetter.agency나 숍의 요청 페이지에서 들어와요. 예를 들면 도자기 머그 사진 한 장에 "파란색으로 두 개, 금요일까지"라는 메모. 도착하는 순간 FB-00012 같은 접수번호가 붙고, 상태 페이지는 접수로 표시돼요. 그 번호가 적힌 확인 메일도 받으시고요.

그다음 AI가 보내신 내용을 읽고 브리프를 써요. 어떤 물건으로 보이는지, 어떤 옵션인지, 몇 개인지, 적어 주셨다면 예산은 얼마인지, 기한과 배송 국가까지요. 컨시어지가 그 브리프를 읽고 AI가 잘못 짚은 부분을 고치고, 사람만 알아챌 수 있는 것을 덧붙여요. 사진 속 머그가 특정 공방의 시즌 라인이라는 것 같은 거요.

5~20분: 후보

상태가 찾는 중으로 바뀌어요. AI가 공식 스토어, 공인 판매처, 그리고 고객님 나라로 배송되는 마켓플레이스를 뒤져서 짧은 목록을 가져와요. 가격, 통화, 재고, 배송 여부가 적힌 상품 몇 개요. 빠르고 넓게 훑는 일, 바로 AI가 잘하는 일이죠. 하지만 그게 최종 답은 아니에요.

20~40분: 사람이 판매처 페이지를 열어요

이 부분은 자동화하지 않을 거예요. 컨시어지가 가장 좋은 후보를 열고, 꼼꼼한 구매자가 하듯 페이지를 읽어요. 공식 판매처나 공인 판매처인가? 실제로 재고가 있나? 청록색이 아니라 파란색이 맞나? 페이지의 가격이 검색 결과의 가격과 같고, 통화도 적힌 대로인가? 고객님께, 아니면 저희가 쓸 수 있는 배송대행지로 보내 주나? 반품 정책이 있나? 곧 끝나는 경매나 개인 간 되팔기는 아닌가? 하나라도 어긋나면 다음 후보로 넘어가요. 전체 목록은 판매처를 검증하는 방법에 있어요.

후보가 통과하면 컨시어지가 보시게 될 가격을 계산해요. 판매처 가격을 원화로 바꾼 금액에 서비스 수수료 10%(최소 5,000원), 배송비 예상액 국내 3,000원 또는 해외 18,000원을 더해요. 해외 상품은 관세를 알 수 있는 경우 함께 적어요.

40~60분: 등록, 그리고 이메일

shop.feelbetter.agency에 찾은 물건만을 위한 비공개 상품 페이지를 만들어요. 상품, 맞는 옵션, 수량, 최종 가격, 그리고 "검증된 판매처" 표시 아래 판매처 이름까지. 상태는 등록이 돼요. 그다음 링크 하나가 담긴 메일이 나가고, 상태는 발송으로 바뀌어요. 결제하시면 주문으로 넘어가고, 그 뒤부터는 스토어의 주문 메일이 이어받아요.

중간에 어디까지 왔는지 보고 싶으시면 feelbetter.agency/r/ 뒤에 접수번호를 붙여 열어 보세요. 궁금한 게 있을 때 문의 페이지에서도 같은 번호를 쓰시면 돼요. 그리고 물건을 못 찾거나, 찾은 상품이 전부 검증에서 걸리면 어설픈 링크를 보내는 대신 그렇다고 말씀드려요. 믿을 수 없는 링크 하나보다 솔직한 "아직이에요" 한마디가 나으니까요.

FAQ

요청 진행 상황은 어디서 보나요?

에이전시 사이트예요. feelbetter.agency/r/ 뒤에 접수번호(예: FB-00012)를 붙여 열면 돼요. 단계는 접수, 찾는 중, 등록, 발송, 그리고 결제 후 주문이에요.

한 시간 안에 못 찾으면요?

사이즈처럼 되물어야 하는 요청도 있고, 저희가 확인할 수 있는 곳 어디에도 재고가 없을 때도 있어요. 그럴 땐 찾은 것과 필요한 것을 적어 메일을 드려요. 확인하지 않은 링크는 보내지 않아요.

최종 링크는 AI가 고르나요?

아니요. AI는 브리프를 쓰고 후보를 모아요. 판매처 페이지를 열고, 확인하고, 링크에 무엇을 올릴지 정하는 건 컨시어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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