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보내는 링크는 모두 같은 과정을 거쳐요. AI가 후보를 찾고, 사람이 판매처 페이지를 열어 읽어요. 그 읽기는 짧은 체크리스트를 따르는데, 어떤 항목이 있는지 알려 드리고 싶어요. 한 줄 한 줄이 고객님을 특정한 위험에서 지키려고 있는 거니까요. 네 묶음으로 정리했어요.
누가 파는가
공식 판매처 또는 공인 판매처. 브랜드 자체 스토어, 브랜드가 공인 판매처로 명시한 리테일러, 아니면 확인 가능한 사업자가 뒤에 있는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를 찾아요. 가짜와 비정식 유통 재고를 거르는 항목이에요. 그럴듯해 보여도 이력이 없는 낯선 가게의 상품은 가격이 아무리 좋아도 통과하지 못해요.
개인 간 되팔기 아님. 개인이 쓰던 물건을 되파는 상품은 제외해요. 사람들이 정직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거래 뒤에 사업자가 없기 때문이에요. 영수증도, 보증도, 택배가 안 왔을 때 연락할 곳도 없으니까요.
페이지에 정확히 무엇이 있는가
재고 있음. 재고 상태는 검색 결과가 아니라 페이지 자체에서 읽어요. '예약 판매', '입고 대기', '6~8주 뒤 발송'은 '재고 있음'이 아니에요. 부득이 그런 상품을 써야 하면 링크에 그렇게 적어요.
맞는 옵션. 사이즈, 색상, 에디션, 지역, 플러그 타입. 다른 항목을 다 통과해도 파란 머그를 부탁하셨는데 청록색이면 틀린 답이에요. 컨시어지가 판매처 페이지에서 옵션을 직접 골라 그 조합으로 살 수 있는지 확인해요.
가격과 통화는 페이지에서 직접 읽기. 검색 도구와 가격 추적기는 늦어요. 컨시어지는 판매처 페이지의 숫자를, 실제로 결제되는 통화 그대로 가져와 원화로 바꿔요. 링크 가격은 그 금액에 서비스 수수료 10%(최소 5,000원)와 배송비 예상액(국내 3,000원, 해외 18,000원)을 더한 거예요. 오래된 가격과 환율 때문에 놀라는 일을 막는 항목이에요.
고객님께 닿을 수 있는가
고객님 나라 또는 배송대행지로 배송. 찾기는 쉬운데 받을 수는 없는 물건이 많아요. 판매처가 배송 국가로 보내 주는지, 아니면 저희가 쓸 수 있는 배송대행 주소로 보내 주는지를 확인한 뒤에야 링크에 올려요. 해외 상품은 관세를 알 수 있는 경우 함께 적어서, 페이지의 합계가 최종 비용에 최대한 가깝도록 해요. 현관 앞에서 생기는 뜻밖의 비용이 없는 게 목표예요.
마음을 바꿀 수 있는가
반품 정책이 있음. 후한 정책을 요구하진 않지만, 글로 적힌 정책이 있어야 해요. 작은 글씨로 '교환·환불 불가'라고 적혀 있으면 계속 찾아요.
곧 끝나는 경매 아님. 40분 뒤에 끝나는 상품은 페이지를 읽기도 전에 결정하라고 재촉해요. 그런 건 건너뛰어요. 맞는 가격이라면 내일도 거기 있을 거고, 아니면 애초에 맞는 가격이 아니었던 거예요.
후보가 여덟 항목을 모두 통과하면 shop.feelbetter.agency에 비공개 페이지를 만들어요. "검증된 판매처" 표시 아래 판매처 이름이 있고, 옵션은 고정되어 있고, 가격은 전부 계산되어 있어요. 판매처 URL은 공개하지 않아서 결제하시는 페이지가 저희가 확인한 그 페이지가 돼요. 어떤 모습인지 보고 싶으시면 최근 찾은 물건을 둘러보시거나, 한 시간 안에 생기는 일을 읽어 보세요. 직접 요청하시려면 요청 페이지를 쓰시면 돼요.
FAQ
통과하는 판매처가 하나도 없으면요?
말씀드려요. 자신 없는 링크를 보내기보다 무엇을 찾았고 왜 통과하지 못했는지 솔직하게 알려 드리는 쪽을 택해요. 사이즈나 예산처럼 빠진 정보 하나를 받으면 통과하는 판매처가 열리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확인할 수 있게 판매처 URL을 보여 주면 안 되나요?
상품 페이지에 판매처 이름이 있으니 어디서 오는 물건인지는 아실 수 있어요. URL을 공개하지 않는 건, 결제하시는 페이지가 그 뒤로 바뀌었을지 모르는 페이지가 아니라 컨시어지가 검증한 페이지, 맞는 옵션과 최종 가격이 적힌 페이지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예요.
확인은 사람이 하나요, AI가 하나요?
AI가 후보를 찾고, 사람이 판매처 페이지를 열어 목록의 항목을 하나하나 확인해요. 링크에 무엇을 올릴지는 컨시어지가 정해요.